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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빠는 수빈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이따~~~ 만큼

수빈 언니 혼나는데 옆에서 엄마 눈치좀 봐라
신난다고 떠들다가 너도 혼난다.
살아가는데 분위기 파악이 중요하거든.... 아프지 말고

수빈아
아빠 너무 싫어하지마~~
자꾸 그러면 아빠도 삐진다. 나중에 아빠 좋은줄 알거다.
그래도 건강하게, 이쁘게 자라만 주면 좋겠다.

수빈 건강하게 자라서 고맙다.
엄마한테 땡깡은 고만 부리고
힘들다가도 수빈이 웃는 모습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수빈이가 밥을 잘 먹어서 걱정하나는 없어진듯하다.
이제 좀 있으면 말도 잘 할것같아.
서울랜드에서 호랑이보고 도망다니는 모습보고 한참 웃었다.
(우비소녀 같더라)

건강해라

수빈 엄마 좀 그만 괴롭혀라
엄마 힘들다.

 

수빈 기어다닐때 머리 조심하고 다녀라
쿵쿵 거리고 다니는거 보면 맘이 아프다.

물론 네 머리가 더 아프겠지만...

수빈아 사랑해
언니는 수빈이를 너무너무 사랑해

수빈아~~
처음 방명록 남기러 오니 아빠의 경고만 있군. ㅎㅎ
지금 수빈이는 낮잠 중...
아마 30분쯤 자고 일어나겠지.
자고 일어나면 또 쭈쭈 먹겠찌.
엄마의 쭈쭈가 아프다. ㅠ.ㅠ
그래도 우리 수빈이가 통통해지고 키가 커지니 그걸로 위안 삼는다.
엄마 쭈쭈 많이 먹고 얼릉 커라.

수빈아 엄마가 방명록 안쓴다.
나중에 이글보고 엄마 혼내줘라

꼭~~

엄마 경고 한번 => 방명록에 글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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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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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다

수빈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글을 남긴다.

' 엄마도, 수빈이도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