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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k letter

2004.09.16 17:19

miok 조회 수:1849 추천:0

Date : 2001-10-23 13:39:39
Lines : 14
Reads : 13
Title : miok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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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게시판에는 오랫동안 글이 없네...
각시가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것 같네...

우리 신랑은 요즘 바쁘고 일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어떡하죠?
각시가 배불러서 열심히 일해서 밥도 먹이고 담배고 사주고 술도 사줘야할거 같아요.

그래도 아무거나 잘먹고 튼튼해서 다행이죠...
요즘에 담이 생겨서 가슴이 아프다고 하네요.  한참 가슴을 만지더니 갈비뼈가 부러진거 같다고도 하네요.  제가 담이라고 하니까 그래도 갈비뼈를 만지며 부러진 것 같다고 하네요. 어쩌죠?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하면서도 술은 열심히 먹더군요.
또 담배도 열심히 피더라구요.
진짜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