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1 11:58
엄마 조회 수:575 추천:0
얼레벌레 3월도 마지막 날이다. 세월이 넘 빠르다. ㅠ.ㅠ 어제는 엄마가 컴퓨터에 앉아 일하고 있는데, 채연이가 옆에 와서 '엄마, 컴퓨터 그만해요.' 이런다. 그러더니 안되겠는지 엄마 의자에 올라와 엄마 등뒤에 자리를 잡고는 얼굴을 엄마한테 디밀며 이런다. '아가씨 뭐하세요?' ㅎㅎ 울 딸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