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아빠 말대로 요즘 겨울잠을 자는 우리 모녀...
근데 채연이가 더 심하다.
아침에 8시에 깨우면 울고불고...
오늘은 그냥 내버려뒀더니 9시에 일어난다.
그래서 10시에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5시쯤에 채연이 가구가 도착했다.
장농과 책상과 침대...
방구조가 애매해서 가구 배치가 쉽지 않았으나, 가구 이외의 공간이 넓어지는 방향으로 가구를 배치했다.

방확장, 가구, 침대 커버와 이불, 띠벽지... 돈 엄청 들어간다. ㅠ.ㅠ

아빠 퇴근하고 저녁 먹고 거의 10시까지 짐정리를 했다.
아빠, 엄마가 짐정리 하는 동안 채연이는...
자기 방에 앉아서 블록 놀이도 하고 퍼즐도 맞추고... 혼자서도 너무 잘논다.

오늘도 12시가 거의 다되어 잠자러 가는 채연이...
자기 방에 들어가서 '엄마, 불꺼.' 이런다.
불끄면 띠벽지 야광이 참 이쁘다.
침대에 누워 채연이는 띠벽지의 야광을 만지면서 잠이 들었다.
덩달아 채연이 옆에서 같이 잠이 든 엄마...
새벽에 일어나 안방으로 가서 잠이 들었는데...
채연이가 부른다.
'엄마, 이리 와요.'
그래서 아침까지 채연이 침대에서 같이 잤다.
그랬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ㅠ.ㅠ
낼부터는 채연이 혼자서 재워야 할텐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30 2004. 4. 15 - 채연이 수영복 입다 엄마 2004.04.16 688 0
429 2003. 10. 13 Mon - 아빠! 일기 너무 썰렁한거아녀. 엄마 2003.10.13 682 0
428 2004. 8. 30 Mon - 빵빵이와 엄마 그리고 아빠 [1] 알이 2004.08.30 676 0
427 2005. 1. 30일 - 채연이의 영어... 엄마 2005.02.02 673 0
426 2004. 11. 14 일요일 - 우리집 사전 점검 하는 날!! [2] 심미옥 2004.11.16 673 0
425 2004. 12. 21 화 - 신!채!연! 써있잖아요. 심미옥 2004.12.25 672 0
424 2005. 3. 4 Fri - 차 옆구리 상처를 고쳤어요 알이 2005.03.04 670 0
423 2004. 5. 16 - 다시 찾아온 일상! 엄마 2004.05.17 670 0
422 2004. 10. 31 일요일 - 먹고, 마시고, 수다떨고, 흔들고... 엄마 2004.11.04 667 0
421 2004. 10. 23 Sat - 다케야와 아사쿠사 구경 알이 2004.10.23 663 0
420 2004. 11. 16 화요일 - 이사 날짜!! [1] 심미옥 2004.11.18 656 0
419 2012. 8. 4 Sat - 또 잠안자고 일하는 알이 알이 2012.08.04 655 0
418 2008. 1. 21 Mon - 채연이 영어 이름, 아빠도 [1] 알이 2008.01.21 655 0
» 2005. 1. 17일 월요일 - 늦잠꾸러기 채연이, 채연이 방 꾸미기... 엄마 2005.01.18 655 0
416 2005. 1. 16일 일요일 - 짐보리, ... 끊어 주세요. 엄마 2005.01.18 652 0
415 2013. 6. 21 Fri - 수빈 하품할때 목이 아파요 알이 2013.06.21 651 1
414 2005. 2. 8일 화 - 시댁에 가요. 엄마 2005.02.18 646 0
413 2004. 12. 1 Wed - 알이 일본에서 돌아오다 알이 2004.12.01 643 0
412 2005. 6. 10 Fri - 만리포 해수욕장 알이 2005.06.10 642 0
411 2008. 1. 14 Mon - 채연이 닌텐도 알이 2008.01.14 6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