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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7. 8 목요일 - 쿠사리...

2004.07.13 13:39

엄마 조회 수:307 추천:0

어제 사온 퍼즐을 퇴근 후 채연이랑 아빠랑 뜯어서 해보았다.
채연이는 무척 좋아라 하면서 아빠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뽀뽀하라면 뽀뽀하고 시키는 건 다해준다.

근데 이게 어찌나 조잡스러운지...
아빠한테 ‘뭐, 이런걸 사왔냐구?’ 구박만 얻어 먹었다.

물론 채연이도 흥미 없어했고 엄마도 도통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70조각인 이 퍼즐을 아빠도 거의 30분 가량 맞추었나부다. 신경질내면서....
아까운 오천원...
채연아! 당분간 그냥 집에 있는 퍼즐 가지고 놀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