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8 11:52
아침 먹고 아빠랑 채연이랑 하루종일 놀았다.
엄마는 컴앞에 앉아 하루종일 일을 했다.
점심도 안주고 엄마는 내내 일만 했다. ㅠ.ㅠ
어깨가 아프다. 흑~~
저녁 8시쯤 친정에 갔다.
떡국을 한그릇씩 먹고...
울 엄마 : ('맛있다, 맛있다' 하며 먹는 채연이를 보며) 채연 애미야 딸내미 밥 좀 많이 먹여라~~
나 : 예~~
세배를 하고...
채연이는 새배돈으로 10만원이나 받았다.
엄마는 드렸던 돈을 다시 돌려 받은거 같아 너무 죄송스러웠다. ㅠ.ㅠ
집으로 돌아와 엄마는 하던 일을 마무리했고, 여전히 채연이는 아빠랑 놀았다.
미안해! 채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