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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 9일 수 - 설날이다.~~

2005.02.18 11:44

엄마 조회 수:580 추천:0

어서 빨리 이 날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청소하고 차례상 차리고 한복 차려 입고....
채연이는 차례 지내는 내내 큰아빠와 아빠를 따라서 절을 열심으로 한다. 나중엔 지쳐버린 채연이...
명절 동안 내가 한일이라곤 설겆이 밖에 없지만, 그냥 한숨이 나온다.
집에 가고 싶다. ㅠ.ㅠ
밤 10시 30분에 우리집에 갈려고 일어서는데...
울 시어머니 : 안 자고가?
며느리 : ㅠ.ㅠ(빈말이라도 듣기 싫으니...)

우리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된 시간...
아뭏든 설날이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