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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9. 26 Mon - 채연 뱀을 보다...

2005.09.26 23:33

알이 조회 수:558 추천:0

주말에 아빠가 일이 있어서 채연을 복정동 외할머니집에 맡겼다.

채연이가 뒷동산에 올라 도톨이 줍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뱀을 봤나보다.
아빠한테 뱀을 설명하면서 혓바닥을 낼름거리기도 하고 늘었다 줄었다를 표현하려고 진지하다.
귀엽다...^^

할머니 집에서 오지 않겠다고 말하는것을 보니 요즘 엄마,아빠가 바빠서 채연이한테 서운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맘은 그게 아닌데...

얼마전 같이 일하는 분이 하시던 말씀이 기억난다.
어느 대기업에 성공한 사람이 어려서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바쁘다고 조금 있다 같이 놀아주겠다고 미루다가 나중에 자신이 이제는 시간이 있어서 자식과 같이 어울리자고 했을때 자식이 바쁘다고 거부한다고 말한 것이....

채연과 많이 놀아줘야 겠다.
와이프 너도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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