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눈을 뜨니 뜨악~~ 5시다.
순간 당황하여 부랴부랴...
겨우 세수하고 양치만 하고 집을 나섰다.

늦지 않게 학원에 겨우 도착했다.
오늘의 행선지는 남한 산성...
아침에 경치 좋은 곳도 구경하고 좋다.
그러나 어깨랑 다리랑 아프다.
그렇게 굳어서 운전을 하니 안 아플 수가 있겠냐만은...

7시 30분에 학원에 도착했다. 바로 회사로 출근을 해야 한다.
집에 전화해보니 채연이랑 둘이서 준비를 다 마쳤단다.
채연이 머리는 잘 묶어 주었냐고 물으니...
'그지같이 묶어 줬단다.'

그래도 아빠는 혼자서 채연이 잘 돌보는데, 엄마는 아빠 출장가 있는 한달동안 채연이랑 어찌살지...
아빠도 자주 묻는다.
'니들 나 없이 어떻게 살래?'
그러게, 어찌 살지?

엄마는 잠을 2시간 30분 정도 밖에 못자서인지, 회사에 있는 동안 내내 몸 상태가 별로다.
속도 울렁거리고...
엄마는 배고픈거는 참아도 참 못자고는 못 버티는데...

오늘은 야근이고 뭐고... 퇴근을 했다.
집에 가자 마자 바로... 그대로 뻗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 2004. 8. 16 월요일 - 새벽 드라이브(남한 산성) 엄마 2004.08.17 406 0
349 2004. 5. 23 Sun - 아빠의 군대생활 2 file 알이 2004.05.23 407 0
348 2004. 6. 2 - 아빠가 아프대요, '똑같아요. [1] 엄마 2004.06.03 407 0
347 2004. 6. 5 Sat - 채연이의 퍼즐놀이 [2] 알이 2004.06.05 407 0
346 2004. 11. 4 목요일 - 똑같은 생활... 심미옥 2004.11.14 407 0
345 2003. 10. 5 Sun - 채연이 수난시대 엄마 2003.10.06 408 0
344 2003. 12. 4 Thu - 오랜만이지... 엄마 2003.12.04 408 0
343 2004. 7. 16 Fri - 안녕 빵빵아 file 알이 2004.07.16 408 0
342 2004. 5. 29 Sat - 엄마랑 선생님과의 대화장 1 엄마 2004.05.29 409 0
341 2004. 11. 2 화요일 - 아르바이트... 엄마 2004.11.04 409 0
340 2003. 11. 11 Tue - 엄마는 지금? 엄마 2003.11.11 411 0
339 2004. 6. 15 - 겁이 없어진 아빠~~ [2] 엄마 2004.06.17 411 0
338 2004. 9. 28 화요일 - 추석이에요. 엄마 2004.09.30 411 0
337 2004. 11. 5 - 일본 여행 가요. 심미옥 2004.11.14 411 0
336 2004. 7. 3 토요일 - 아프니 마음도 약해지네.... [1] 엄마 2004.07.04 412 0
335 2004. 7. 20 Tue - 이제는 생각하고 말하네요(아빠가) 알이 2004.07.20 412 0
334 2004. 8. 11 수요일 - 목걸이, 시계... 럭셔리(?) 채연!! [1] 엄마 2004.08.15 413 0
333 2004. 5. 11 Tue - 엄마 없는 4박 5일(엄마 혼자 괌여행) [1] 엄마 2004.05.11 414 0
332 2004. 10.30 토요일 - 조마조마.... 엄마 2004.11.04 414 0
331 2004. 10. 13 수요일 - 채연이 소풍가요. 엄마 2004.10.16 4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