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벽지 회사 이벤트에 응모를 해봤다. 결과가 넘 궁금해진다. 물론 별 기대는 안하지만... ㅎㅎ



우리 다섯살된 딸아이방이랍니다.
나름 이쁘게 꾸며주고 싶은데, 참 쉽지 않더라구요.
사진 속의 띠벽지를 보시고 다들 허걱~~ 하지 않으셨는지?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기억인데....
임신했을때 딸기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러나 한팩에 만원이나 했던 딸기를 꾹 참고 들었다 놨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그때 딸기를 먹었으면 지금보다 눈이 쫌더 큰 아이가 태어났을텐데.... ㅋㅋ
그렇게 장만한 집이라 더욱더 애정이 가는 집이에요.

요즘 아침마다 유치원가는 딸아이랑 실갱이를 합니다.
딸아이가 입고 싶은 옷과 제가 입히려는 옷 사이에서 항상 분쟁이 있거든요.
그러면 딸아이는 제게 이렇게 말해요.
"엄마는 왜 엄마 마음대로 해?"
"나 엄마 많이 사랑했는데, 이제는 쪼끔만 사랑할꺼야."
ㅠ.ㅠ

아이 방을 확 바꿔서 딸아이한테 사랑 많이 받고 싶어요.~~
만약 확 바뀐 방을 딸아이가 본다면 이렇게 말할거 같아요.



"아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70 2006. 7. 10 Mon - 아침을 시작하는 말! 엄마 2006.07.10 618 0
369 2006. 7. 10 Mon - 아빠는 출근해야되~~ [1] home 2006.07.10 524 0
368 2006. 6. 23 Fri - 각시 보세요 [1] secret 알이 2006.06.23 8 0
367 2006. 6. 16 Fri - 아빠가 너무 바빠서 알이 2006.06.16 401 0
366 2006. 5. 25 Thu - 채연엄마 보세요 secret 알이 2006.05.25 5 0
» 2006. 5. 24 Wed - 난생 처음 이벤트 응모했다. 결과가 넘 기다려진다. [1] 심미옥 2006.05.24 924 0
364 2006. 5. 12 Fri - 채연이 소풍갔어요. 심미옥 2006.05.12 614 0
363 2006. 5. 11 Thu - 채연은 심심하다. 알이 2006.05.11 533 0
362 2006. 5. 2 Tue - 아침에 채연이 하는말~~ home 2006.05.02 510 0
361 2006. 4. 10 Mon - 요즘 엄마랑 채연이는? 엄마 2006.04.10 521 0
360 2006. 4. 9 Sun - 채연이가 쓴 일기 알이 2006.04.09 504 0
359 2006. 3. 29 Wed - 엄마 일 언제 끝나요 알이 2006.03.29 546 0
358 2006. 3. 25 Sat -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1] 알이 2006.03.27 584 0
357 2006. 2. 25 Sat - 채연이 혼자놀다가 알이 2006.02.25 506 0
356 2006. 2. 24 Fri - 미옥 보시오 secret 알이 2006.02.24 5 0
355 2006. 2. 23 Thu - 채연이의 불꽃놀이 알이 2006.02.23 484 0
354 2006. 2. 21 Tue - 아빠는 적응 중 알이 2006.02.21 458 0
353 2006. 2. 3 Fri - 화내서 미안 알이 2006.02.03 635 0
352 2006. 2. 1 Wed - 이쁜 5살, 미운 5살 알이 2006.02.01 593 0
351 2006. 1. 27 Fri - 채연 또 외식하다 알이 2006.01.27 54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