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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30 Mon - 일상...

2009.03.30 10:00

심미옥 조회 수:716 추천:0

울 큰 딸 채연이는 학교를 너무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다. ㅎㅎ
뭐... 사실 잘 다닐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뭐... 대견하긴 하네. ㅎㅎ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달라고 맘속으로 많이 기도했는데...
정말 이쁘고 착하신 선생님이시네.
울 딸은 담임 선생님이 참 좋다네. ㅎㅎ

울 둘째 딸... 수빈이... 나의 껌딱지...
완전 들러붙어서 살고 있네.
이제껏 모유 수유만으로 버티고 있으니... 참...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네.
오늘로 10개월 30일이 된 수빈이...

온종일 붙잡고 걸어다니고, 이젠 손놓고 잠깐만 서있는걸 즐긴다.
아마도 곧 걷겠다. ㅎㅎ
그 말은 곧 나의 삶이 더 힘들어진다는 예고???

울 둘째딸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네.  ㅎㅎ

마지막으로 울 남편...
열심히 회사 다니고, 월요일, 화요일은 대학원 가시고, 가끔 술도 드셔야 하고... 나름 무지 바쁘시다는...
아뭏든 돈 많이 벌고, 건강하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