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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3. 9 Tue - 어제 롯데월드 가다

2004.03.09 15:45

알이 조회 수:481 추천:0

1. 채연이가 말을 조금씩 하려 한다
2. 엄마 지갑에서 아빠 캐시백 카드 찾아서 아빠하고 말한다
3. 자기가 하기 싫은일은 고개를 젓는다
4.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모인다는 걸 안다
5. 기분이 좋은면 흥얼거린다
6. 뿡뿡이 틀어달라고 뿡~~ 소리를 낸다
7. 자기가 먹고 싶은걸 달라고 냉장고 앞에 대기한다.
8. 옷도 자기가 벗고.
9. 그리고 이뻐지고 있다.
10. 땡깡도 잘 부리고
11. 엄마 어부바 하라고 업는 모양을 흉내내고.
12. 만국 공통어(행위, 손짓, 발짓)도 능숙해지고

채연이가 커가고 있다.

어제 롯데월드에 간 것이 너무 좋은 모양이다
자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