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2004. 4. 12 Mon - 요즘 아빠는

2004.04.12 22:27

엄마 조회 수:326 추천:0

아빠는 주말마다 채연이 데리고 놀러가자고 하는 엄마한테 불만이 많다.
물론 아빠도 힘이 들겠지. 엄마가 아빠한테도 조금 미안하네.
엄마도 힘이 들지만 채연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피곤해도 힘이 솟는단다.
매일 생각한다. 이번 주말에는 채연이에게 어디를 보여주면 채연이가 좋아할까. 아니면 어떻게 하면 채연이랑 재미있게 놀아줄지를 생각한다.
엄마의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엄마 몸이 피곤할수록 채연이에게 조금 더해주고 있다고 위로한단다.
채연이의 '우와', '이야' 소리를 들으면 정말 재미있어.
채연이는 작은 것에도 감탄하며 즐거워하는 밝은 아이야.
해맑은 채연이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힘을 얻는단다.
앞으로도 항상 그 웃음을 간직하며 자라라.
사랑한다. 내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0 2004. 4. 28 - 아픈 딸과 아픈 엄마 엄마 2004.04.29 375 0
69 2004. 4. 27 - 채연이 동생이 생겼어요! 엄마 2004.04.29 399 0
68 2004. 4. 27 Tue - 채연이 약 먹이기, 아픈 엄마 엄마 2004.04.27 360 0
67 2004. 4. 26 - 월요일이다. 약먹기 싫어요. 엄마 2004.04.27 937 0
66 2004. 4. 25 - 아빠! 미워! 서울타워. 그냥 집... 엄마 2004.04.27 526 0
65 2004. 4. 24 - 바쁘다 바뻐! 엄마 2004.04.27 486 0
64 2004. 4. 23 Fri - 싸우니 인기가 상승 알이 2004.04.23 342 0
63 2004. 4. 21 - 채연이가 이상하다 [1] 엄마 2004.04.22 393 0
62 2004. 4. 22 Thu - 너무 재미없는 나날들... [1] 알이 2004.04.22 428 0
61 2004. 4. 19 - 싸움 엄마 2004.04.21 378 0
60 2004. 4. 18 - 동해번쩍 서해번쩍 엄마 2004.04.21 564 0
59 2004. 4. 21 Wed - 채연이 소풍가요! 엄마 2004.04.21 371 0
58 2004. 4. 20 - 채연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결석했어요. 엄마 2004.04.21 350 0
57 2004. 4. 17 Sat - 채연이가 결막염에 걸렸데요~~~ 흑흑 엄마 2004.04.17 459 0
56 2004. 4. 17 Sat - 엄마 빠빠 엄마 2004.04.17 342 0
55 2004. 4. 15 - 채연이 수영복 입다 엄마 2004.04.16 688 0
54 2004. 4. 12 Mon - 아빠! 엄마랑 채연이 데려다주세요. 엄마 2004.04.12 374 0
» 2004. 4. 12 Mon - 요즘 아빠는 엄마 2004.04.12 326 0
52 2004. 4. 12 Mon - 채연아! 오랜만이지? 엄마 2004.04.12 359 0
51 2004. 4. 12 Mon - 엄마 엄마 알이 2004.04.12 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