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4 12:29
엄마 머리카락이 보인다.
아빠는 뒤에서 조아라 사진찍고...
엄마의 소식을 들은것은 엄마를 만나기 3년 전부터다.
희정 이모가 친구중에 미옥이란 사람이 있는데. 이쁘고 생활력 강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날 희정씨가 미옥을 형님과 소개 시켜 줄까요 물었다.
홍일 왈 "나랑 시켜줘요"
그래서 3번째쯤 만나는 날에 에버렌드 뒤에 희원이라는 박물관에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엄마가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아빠가 뭐라 하면서 만났는데 그게 작전이였던거 같다.
엄마는 고단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