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2004. 9. 14 화요일 - 내가 발이 아파!

2004.09.17 23:50

엄마 조회 수:345 추천:0

울 엄마의 태몽이 맞는 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엄마는 허리가 너무 아프다.
게다가 야근까지...
집에와 채연이 한테 엄마 허리 아프다고 말했더니, 벌떡 일어나 엄마 허리를 주물러 준다.
물론 하나도 안 시원한데, 시원하다고 계속 말했다.
그러면서 또 엄마는 계속 허리 아프다고 말하니깐, 채연이는 주물러 주기 싫었나부다.
갑자기 뒤로 벌러덩 눕더니 자기 발을 잡고, '내가 발이 아파!' 이런다.
엄마는 피식 웃음이 나온다.

이쁜 우리딸!!
엄마가 요즘 매일 늦어서 채연이도 많이 엄마가 기다려지지?
이제 아주 조금만 더 참으면 될 것 같아.
정말이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30 2004. 9. 17 금요일 - 요이 땅!, 책 읽어줘요. 엄마 2004.09.18 438 0
229 2004. 9. 16 목요일 - 요즘 채연이는... 엄마 2004.09.18 536 0
228 2004. 9. 15 수요일 - 모자 패션쇼, 불교 대학 엄마 2004.09.17 391 0
» 2004. 9. 14 화요일 - 내가 발이 아파! 엄마 2004.09.17 345 0
226 2004. 9. 13 월요일 - 그러니깐 잘하지! 엄마 2004.09.17 364 0
225 2004. 9. 11 Sat - 아빠 한골 넣다... 알이 2004.09.17 401 0
224 2004. 9. 12 일요일 - 짐보리, 마트... 비와요. [2] 엄마 2004.09.15 396 0
223 2004. 9. 11 토요일 - 비가 하루종일 왔어요. 엄마 2004.09.14 386 0
222 2004. 9. 9 목요일 - 차 상처... 엄마 2004.09.14 331 0
221 2004. 9. 7 화요일 - 피곤해... [1] 엄마 2004.09.08 387 0
220 2004. 9. 6 월요일 - 아빠는 외박... 엄마 2004.09.08 360 0
219 2004. 9. 5 일요일 - 짐보리, 마트, 쭉 집... 엄마 2004.09.06 495 0
218 2004. 9. 4 토요일 - 아빠랑 있어요, 예방 접종, 공원... 엄마 2004.09.06 416 0
217 2004. 9. 3 금요일 - 아빠는 휴가, 엄마는 야근... 엄마 2004.09.04 337 0
216 2004. 9. 2 목요일 - 엄마 마음이 찡하네~~ 엄마 2004.09.04 369 0
215 2004. 9. 1 수요일 - 벌써 9월이네~~ 엄마 2004.09.04 367 0
214 2004. 8.31 화요일 - 한미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엄마 2004.09.03 347 0
213 2004. 8. 30 월요일 - 목욕 놀이 퍼즐..., 아빠는 회의중... 엄마 2004.08.31 347 0
212 2004. 8. 29 일요일 - 아침 운전, 짐보리, 어린이 대공원... 엄마 2004.08.31 439 0
211 2004. 8. 28 토요일 - 출근, 수원 할머니댁.... 엄마 2004.08.31 34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