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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가 만으로 7개월이 됐다.
그동안 채연이를 돌봐준 한미경 선생님께서 오늘로 대림 어린이집을 떠나신다.
그동안 채연이를 엄마처럼 돌봐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채연이가 선생님을 엄마라 불렀잖아요.
정말 선생님은 채연이에게 엄마같은 분이셨어요.
선생님을 머리속에 떠올리니 자상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채연이의 첫번째 선생님...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선생님을 만나겠지만, 채연이에게 첫번째 선생님...
그래도 채연이가 복이 많은 아이같아요. 이렇게 좋으신 선생님을 만났으니..
항상 어디계시든 건강하세요. 또 행복하세요.
자주 전화드릴께요.
그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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