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31 06:35
광문 삼촌이 몇일 전에 준 채연이 선물....
아빠가 오늘에서야 가지고 왔다.
엄마는 야근하고 집에 10시가 넘어서 왔는데, 식탁 위에 퍼즐이 올려져 있었다.
광문 삼촌, 희정 이모 너무 고마워요.
채연이는 이 목욕 놀이(그림) 퍼즐을 보자마자 달려나와 '내꺼'라며 '까줘요.'란다.
아빠는 아파트 동호회 모임에 갔고, 엄마랑 채연이랑 퍼즐 맞추며 좀 놀았는데, 워낙 늦은 시간이라 채연이는 스스르 잠이 들어 버린다.
아이구, 엄마는 매일 야근하느라 우리 채연이 얼굴도 많이 못보네.
어쩜 좋냐?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생활이 지속될텐데....
아뭏든 엄마도 짜증내지 않고 잘 버텨야 할텐데.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