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4 00:39
회사는 그만 두었는데, 생활은 그대로이다.
다만 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인 것이 차이일 뿐...
아빠는 아르바이트 간다고 뭐라뭐라 구박하고...
엄마도 가고 싶지는 않지만 회사 상황을 뻔히 알고 있고,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낼 일본으로 아빠를 만나러 가는데, 짐은 언제 꾸리나?
7시쯤 퇴근을 하여, 부랴부랴 집으로 갔다.
가는 길에 약국에 들러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도 사서 먹었다.
채연이랑 놀다가 엄마는 감기약 덕분인지 같이 잠이 들었다.
여행짐은 싸야 하는데, 하는 걱정을 안고 잠이 들었다.
어쩔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