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4 00:58
신혼 여행 다녀와서 바로 출근을 하게 된 새로운 직장.
3년 6개월이란 시간..
그 시간동안 채연이가 생겼고, 태어났고, 또 이렇게나 많이 컸다.
그동안 우리 식구들 정말 열심히 생활했다.
물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생활하겠지만...
엄마는 회사는 그만두지만, 일은 계속하게 될 것이다.
엄마의 욕심이 끝이 없으니, 엄마는 너무 욕심쟁이다.
앞으론 일 조절 잘해서, 채연이랑 아빠랑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할텐데.
아뭏든 이제부터 엄마는 일 있으면 프리랜서.
일 없으면 백수다.
잘 살아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