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8 13:03
뽀로로의 주인공이 있는 퍼즐...
뽀로로, 크롱, 루피, 애디, 코비.
워낙에 뽀로로를 좋아하는 채연이는 이 퍼즐도 좋아한다.
이 퍼즐은 88개이다.
근데 두개를 잃어버려서 지금은 86개.
채연이는 1달 전부터 이 퍼즐을 모두 맞춘다.
색깔도 비슷하고 좀 어렵지만 아주 잘한다.
혼자서 퍼즐을 놓고 이리저리 돌리며 맞추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그러다가 잘안되면 '엄마, 도와줘요.' 이런다. ㅎㅎ
또 어떨땐 퍼즐을 엄마 손에 쥐어주며, '엄마, 해봐.'
'자, 여기에 맞춰봐.' 이렇게 선생님처럼 말을 한다.
그 억양하며 표정하며...
너무 귀여워 엄마를 한참을 웃게 만든다.
우리 채연이...
사랑해!!
이따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