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30 16:26
오늘 학교에서 수학 경시 대회를 보는 날이다.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1시 40분...
시험은 어땠냐는 엄마의 물음에 쉬웠다... 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한다.
제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대범한 딸과 달리 엄마는 조마조마 하네...
2시 50분에 담임 선생님의 문자가 왔다.
수학 경시 대회 점수 : 100점 금상...
초스피드네... ㅎㅎ
한시간만에 채점도 다하시고 결과까지 알려주시고...
아뭏튼 100점은 엄마 어깨에 힘을 실어주네...
어떤 값비싼 영양제보다 힘이 나는 것 같으니...
우리 딸들이 엄마에게 다른 삶을 살게 해주네...
엄마는 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꿈이 아직은 남아있는데....
참 잘했다. 채연아~~
수고했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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