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2 22:03
2009년 4월 30일은 수빈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참...
세월이 무지 빠르네.
안나오는 모유 먹으니라 온종일 수빈이 붙들고 씨름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
아뭏든 11개월 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 수빈!!
오늘 저녁에 수빈이가 처음으로 두 발로 서서 엄마한테 8발자국 정도 걸어왔다.
ㅎㅎ
둘째라 아주 많이 신기하지는 않지만, 우리 수빈이가 많이 대견하다. ㅎㅎ
이제 곧 수빈이가 울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겠지만, 뭐...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으니 감사하다.
돌잔치는 생략하였지만...
엄마가 작지만 정성들여 돌상을 마련할 준비를 해야겠다.
아뭏든 요즘 엄마는 여러가지로 참 바쁜 나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