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요즘 이래저래 심난하고 힘들다. ㅠ.ㅠ

나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큰아이에게 위로받고 싶었다.


엄마 : 엄마가 집에서 간식도 챙겨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하니 좋지?

딸 : 응~~~ 좋기는 한데, 엄마가 다시 일했으면 좋겠어요.

엄마 : (허걱.. 이 왠 말이여...) 왜? 엄마가 일했으면 좋겠어?

딸 : 음... 엄마가 다시 일해서 돈벌어서 나 책 많이 사주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 그럼 동생은 누가 키워?

딸 : 글쎄. 놀이방에 맡겨야 할거 같은데요.



이 상황에서 내가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50 2004. 2. 8 - 성남에 간 이유 엄마 2004.02.10 416 0
449 2004. 2. 9 - 다시 돌아온 월요일 엄마 2004.02.10 534 0
448 2004. 2. 10 Tue - 엄마 그리고 채연이 알이 2004.02.10 398 0
447 2004. 2. 20 Fri - 채연이가 아파요 신홍일 2004.02.20 350 0
446 2004. 3. 1 Mon -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알이 2004.03.01 399 0
445 2004. 3. 9 Tue - 어제 롯데월드 가다 알이 2004.03.09 481 0
444 2004. 3. 16 Tue - 아빠 일본 갔다오다 알이 2004.03.16 432 0
443 2004. 3. 19 Fri - 애가 바뀌었어... [1] 엄마 2004.03.19 423 0
442 2004. 3. 26 Fri - 아빠 경주오다 알이 2004.03.26 492 0
441 2004. 4. 6 Tue - 채연 vs 엄마 알이 2004.04.06 433 0
440 2004. 4. 12 Mon - 엄마 엄마 알이 2004.04.12 321 0
439 2004. 4. 12 Mon - 채연아! 오랜만이지? 엄마 2004.04.12 359 0
438 2004. 4. 12 Mon - 요즘 아빠는 엄마 2004.04.12 326 0
437 2004. 4. 12 Mon - 아빠! 엄마랑 채연이 데려다주세요. 엄마 2004.04.12 374 0
436 2004. 4. 15 - 채연이 수영복 입다 엄마 2004.04.16 688 0
435 2004. 4. 17 Sat - 엄마 빠빠 엄마 2004.04.17 342 0
434 2004. 4. 17 Sat - 채연이가 결막염에 걸렸데요~~~ 흑흑 엄마 2004.04.17 459 0
433 2004. 4. 20 - 채연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결석했어요. 엄마 2004.04.21 350 0
432 2004. 4. 21 Wed - 채연이 소풍가요! 엄마 2004.04.21 371 0
431 2004. 4. 18 - 동해번쩍 서해번쩍 엄마 2004.04.21 5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