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홈페이지

2007. 11. 23 Fri - 점쟁이 아빠

2007.11.23 17:00

알이 조회 수:611 추천:0

 

점 = 얼굴에 난 점

얼마전 채연이 유치원에 아빠 참여수업이 있었다.

채연 : "아빠 참여수업 있어요 꼭 와야되요"
         "근데 아빠 와서 좀 창피할지도 몰라"

아빠 : "아빠가 왜 챙피해?"

채연 : "아빠 얼굴 그림 그리라고 해서 얼굴 그리고 아빠 점도 그렸어"

채연이는 아빠 얼굴에 점이 40개 있다고 말하곤 한다.
상상만 하니 점박이 그림을 그렸겠구나 생각이 된다.

유치원 가는날 선생님들이 아빠 얼굴을 쳐다본다. 그리고 웃는다.
그림을 봤더니 다른 아빠는 수염이라고 그리것을 채연은 점이라고 그렸더구나.

앞으로 참여수업 못가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90 2020. 4. 17 Fri - 집을 팔아요 알이 2020.07.19 2339 1
489 2009. 11. 4 Wed - 정리되지 않는 생각들... 알이 2009.11.04 1706 0
488 2013. 8. 23 Fri - 얼마나 알아야 하는 것일까 알이 2013.08.24 1564 0
487 2014. 3.15 - 7살 수빈이 첫 이뺀 날 엄마 2014.04.01 1515 1
486 2013. 9. 14 Sat - 행복은 가족 전부가 알이 2013.09.14 1467 1
485 2008. 4. 21 Mon - 100타 알이 2008.04.21 1240 0
484 2009. 6. 3 Wed - 13개월 3일째인 수빈이 엄마 2009.06.03 1091 0
483 2009. 6. 3 Wed - 1학년 울집 큰 딸 채연이 [1] 엄마 2009.06.03 1085 0
482 2010. 6. 30 Wed - 초등 2학년 수학 경시 대회.. 심미옥 2010.06.30 1076 0
481 2005. 4. 4 Tue - AV 알이 2005.04.05 1039 0
480 2010. 7. 6 Tue - 2010년 6월 영어 학원 원어민 선생님이 써주신 글 심미옥 2010.07.06 1030 0
479 2009. 8. 5 Wed - 인생의 중요한 한 주 알이 2009.08.05 1002 0
478 2005. 7월 2일 - 예림이랑 뮤직 가튼+마르쉐... 심미옥 2005.07.06 948 0
477 2004. 4. 26 - 월요일이다. 약먹기 싫어요. 엄마 2004.04.27 937 0
476 2010. 6. 30 Wed - 채연이 기말 고사 성적... 심미옥 2010.06.30 934 0
475 2010. 6. 5 Sat - 현실이 가장 힘들다 ??? 알이 2010.06.05 934 0
474 2004. 8. 15 일요일 - 짐보리, 마트, 운전 연수, 병원, 이모, 회사 일.... [1] 엄마 2004.08.17 926 0
473 2006. 5. 24 Wed - 난생 처음 이벤트 응모했다. 결과가 넘 기다려진다. [1] 심미옥 2006.05.24 924 0
472 2010. 6. 28 Mon - 수빈이의 말... 심미옥 2010.06.28 922 0
471 2011. 3. 29 Tue - 수빈이 한글 공부! 심미옥 2011.03.29 9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