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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2. 31 Fri - 가족들 건강을 기원합니다.

2004.12.31 09:12

알이 조회 수:544 추천:0

어제 저녁에 엄마왈 올해는 무슨일이 있었나?
별로 일이 없었던거 같은데...

돌이켜 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채연이가 잘 크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몇일 있으면 새집도 들어가고 엄마의 프리랜서 독립, 아빠의 새로운 일과 일본 출장, 처가집 공사, 부쩍자란 채연이, 아가 흔적... 잠병에 걸린 모녀...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길꺼라 생각합니다.
부자되고 건강하게 살겁니다.

가족들과 부모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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