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4 00:58
오늘은 엄마가 운전을 해서 한남동 짐보리를 갔다.
채연이는 뒷자석에 앉아서 얌전히 있는다.
고맙게~~
오늘 짐보리 수업... 채연이가 어찌나 잘하는지 저번주에 이어 오늘도 칭찬을 받았다.
선생님이 오늘은 모범생 채연이란다.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도 갔다.
구불구불한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
아빠는 엄마가 운전이 능숙해 질때까지 마트에는 혼자서는 오지 말란다.
집에 와서 한시간 정도 회사 일을 하고, 바로 운전 연수를 하러 나갔다.
오늘의 행선지는 양평...
3시간 코스로 갔는데, 정확히 5시간이 걸렸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엄청나게 막혀서...
5시간을 운전을 했더니, 발목이 엄청나게 아프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회사 일을 가져왔으니...
새벽 2시까지 일을 했다.
피곤~~ 피곤~~
휴일인데 채연이랑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나 엄마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