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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8. 13 금요일 - 야근, 아픈 채연!

2004.08.15 01:27

엄마 조회 수:367 추천:0

오늘은 회사에 있는 동안 내내 무척 바빴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앞으로 어쩌지?
밤에는 채연이가 엄마를 무척 기다리는데... 어쩌지?

회사를 옮겨볼 생각도 무척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일을 하고 있는 동안은 행복하다.
근데 그 일이 너무 쌓일때는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야근하고 있는데, 7시30분쯤 울엄마가 전화하셨다.
채연이가 아픈거 같다고... 열도 나고...
얼른 아빠한테 전화해서 채연이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라고 했다. 엄마는 하던 일을 마무리 해야 하고, 내일 출근을 안하고 대신 집에 가져와서 일을 할려면 더 정리도 해야 하고...
병원에 다녀온 아빠가 전화해주었다.
채연이 목도 많이 부었고, 헐었다고... 자고 일어나 손목과 발목에 오돌오돌 올라오는 것이 있으면 수족구 일 수도 있다고...
또 걱정이 된다. 그냥 목만 아프다가 말았으면 좋겠다.
아파서 밥도 잘 못 먹고 기운없어 하는 채연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집에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다 된 시각.
채연이는 자고 있다.
자고 있는 채연이의 얼굴을 보니 더욱 안쓰럽다.
우짜냐?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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