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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바나나 하나씩 먹고 9시쯤 단양으로 출발!
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아침 겸 점심으로 우동과 짜장을 먹었다.

우리의 목적지... 단양 대명콘도에 도착했다.
너무 좋다. 새로 지어서인지 너무나 깨끗하고 좋다.
채연이도 좋아서 콘도 안을 열심히 뛰어다닌다.

방에 들어가 짐정리를 했다. 엄마가 정리하는 동안 채연이는 너무 기분이 업되어 신나한다.
바로 나와 여행사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 단양을 둘러보기로 했다.
관광 버스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다녔다.
아빠는 운전을 안해도 되니 아주 편했다고 했다.

고수 동굴...
좁고 어둡고 축축한 동굴 안을 채연이는 너무 재미있어한다. 위험해서 엄마가 붙잡아 주어도 싫다고 하고 혼자서 잘도 걸어 다닌다.
동굴 안을 무서워 할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며 다닌다.
채연아! 너 전생에 박쥐 아니었냐?
어쩜 그렇게 동굴 안에서 잘도 다니니?
엄마는 채연이 다칠까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채연이 챙기느라 바빴단다.
나중에 채연이가 크면 엄마랑 다시 구경오자.

음악 분수대...
노래방 처럼 2000원 내고 한곡을 부를 수 있다.
음의 높이에 따라 분수가 위 아래로...
재미있기도 하고 날씨가 더워서 아주 시원해보였다.
채연이는 사람들이 노래부르면 신나서 박수를 열심히 쳤다.
시선은 분수에 고정 시키고...

절에도 한참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볼것은 별로 없었던거 같고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던 기억만...

콘도로 들어와 삼겹살 구워 저녁을 먹었다.
아빠랑 채연이랑 맛있게 잘 먹는다.
저녁 먹고 설겆이 하고 아빠는 피곤했는지 잠이 들어 버렸고, 채연이는 잘듯 하더니 밖으로 나가잔다.
지하 오락실에 가서 채연이랑 한참을 놀다가 들어왔다.
채연이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너무 좋다.
이쁜 내딸~~
잘자라~~
내일은 채연이가 좋아하는 스파에 놀러간다.
너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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