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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채연이는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별로다.
그래서 오늘도 집에서 쉬기로 하였다.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소풍가는 날인데.... 채연이는 집에 있다.
채연이가 알았다면 정말 가고 싶어했을 것이다.

엄마도 약먹고 있는데 감기가 낫지는 않고 점점더 심해지고 있다.
이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감기 때문에 힘들어하신다.
온식구가 감기 때문에 골골~~~

아빠는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늦는다고 하고 엄마가 채연이 데려와 퍼즐도 맞추고 스티커북도 하고 한참을 놀았다.

일기를 한참 밀렸다가 쓰니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네~~
앞으론 꼬박꼬박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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