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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2. 9 Tue - 채연이 없는 하룻밤....

2003.12.09 16:27

엄마 조회 수:388 추천:0

어젠 엄마가 회사에서 늦게 까지 야근을 하는 바람에 채연이는 그냥 할머니랑 하룻밤을 잤지.
엄마가 집에 가니 새벽 1시...
채연이가 없으니깐 왠지 허전하고 기분도 이상하더라.
채연이가 없는 새벽 동안 엄마는 몇번이나 깨어나서 시간 한번 보고 또 자고 결국 아침에는 늦잠을 자버렸다.
늦잠을 자버려 아침에 채연이를 보고 출근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 아직까지 엄마는 채연이를 못보고 있다.
우리 이쁜딸 보고프다....
채연이도 할머니한테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했다며.
고마워라. 우리딸.

채연이는 엄마가 없는 어제밤에는 새벽 3시 반쯤에야 잠들었다고 한다. 이젠 확실히 채연이가 엄마랑 아빠랑 우리 가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거 같다.
그런데 채연아!
할머니 힘들게 하면 안돼.
빨리 퇴근해서 채연이 보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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