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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0. 5 Sun - 채연이 수난시대

2003.10.06 23:13

엄마 조회 수:408 추천:0



오늘 낮에 공원에 가서 채연이가 넘어져서 입술이 다쳐서 피를 봤다.
몇일전에 피를 봤던 바로 그곳이다.
다친데 또 다치고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까?
요즘 밥을 잘 안먹어서 기운이 없어서 그러나 엄마, 아빠는 걱정이 많다.
아빠는 채연이가 다쳐서 가슴이 아프단다.
채연아! 밥 많이 먹고 잘 놀고 이쁘게 자라라!
엄마는 우리 채연이를 많이 사랑해요!
채연이도 엄마, 아빠 많이 사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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