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8. 4 수요일 - 단양에서의 둘째날(휴가 다섯째날)

by 엄마 posted Aug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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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이 2004.08.09 16:44
    아쿠아 월드 생각보다 작았지만 아기자기한 곳이였다.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채연이는 어려서 못타고 아빠는 어른이라 퇴짜를 맞았다.

    오호통제라...

    두 모녀가 전투적으로 논다. 채연과 페이스를 맞추었다간 체력이 많이 소진될듯 싶다.

    오전에 햇살이 약할때 채연과 실외 온천으로 나갔다가 오후에는 안에서만 놀았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도 있었지만 전혀 지장이 없었다.

    6시간동안 줄기차게 놀던 채연을 데리고 수영장에서 나왔다. 사우나도 같이 연결되서 아빠 혼자서 사우나도 즐겼다.

    엄마는 채연과 목욕하느라 씨름좀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