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정 211.197.213.93 (2004.08.20 Fri. 17:24)
미옥아! 오랜만이지?
채연이 또 아픈거니? 아이고. 아이 아프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아기 키워보니 알겠다.
그리고 가은이 노랑내복 너무 이쁘다. 고맙다.
너무 받기만 해서 뭐라고 할말이. 가은아빠가 미안하니 이제 고만 주란다.
어쨌든 너무 고맙다. 잘 입힐께.
채연아빠 출장가나 보구나. 한달. 길구나. 네가 더 힘들겠다.
그사이에 아무 일도 없이 건강히 잘 보내야 할텐데.
채연이 머리 이쁘다. 장미한테 배워라. 머리 땋는거.
글고 운전연습 잘 해서 우리도 차 태워줘.
주말에 전활께.
답글
심미옥> 채연이는 다 나았다고 아까 통화했지...
가은이의 울음 소리도 전화기를 통해서 들었고,...
조만간 얼굴 보고 얘기 하자.
5시간 운전하고, 4시간 회사 일하고, 지금은 멍하니 컴보고...
나 천하무적, 원더우먼... 맞지? (2004.08.23 Mon. 02:07)